
사전등록 車, 시행 한 달 만에 14배 증가
통행 속도 향상… 감속 없이 통과 가능
만족도 조사 결과 92% 긍정 평가… "편리하다" 응답 다수
사전등록 절차도 82%가 "쉽다" 평가
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 최초로 도입된 부산 광안대교의 무정차 요금 징수 시스템인 ‘스마트 톨링’이 시행 한 달 만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
부산시설공단은 지난 4일 오전 9시까지 스마트 톨링 사전등록 차량 수가 2만5000대를 넘어 지난해 12월 말 기준 1782대에 비해 2만3786대 늘어 14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.